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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RP(Manufacturer's Suggested Retail Price).... 한국식으로 표기하면 권장소비자자격 입니다.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판매가이며 상황에 따라 SRP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MSRP는 북미를 기준으로 하는데 북미는 각 주마다 세금이 다릅니다. 마찬가지로 국가별로도 세금이 다르구요. 따라서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권장 판매가 입니다.

 

소비자 판매가라는 뜻에 따라 여기에 세금만 더한 금액이 정확하게 권장 소비자가격이 됩니다. 관세, 운송비, 인증비, AS비용등은 관계가 없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유통사 마진안에서 다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한국의 경우 부가세가 10% 붙게 되므로 MSRP * 환율 + 부가세 10%로 계산하면 MSRP를 기준으로 한 국내 권장 소비자가격을 가늠할 수 있게 됩니다.

 

msrp계산법.JPG

 

크게 차이나진 않지만 좀 더 정확하게 뽑을려면 기준환율이 아니라 송금 보낼때 환율로 계산합니다. 기준환율을 기준일 뿐 달러는 살땐 기준환율보다 비싸고....팔 땐 싸게 팔리니깐요. 개인거래도 그렇지만 기업의 경우 환율우대를 받습니다. 최대치인 80~90% 우대 받는다고 가정하면 기준환율보다 약 2원정도 더 붙게 되네요. 현재 기준으로 환율우대를 받지 못하면 기준환율보다 11원이 더 높아지네요.

 

그럼 요즘 판매되는 제품인 라이젠 3800X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환율우대.JPG

 

$399 * 송금할때(80%우대) + 10% 부가세로 하면 \525,500 정도의 금액이 나옵니다.

 

하지만 환율은 시시각각 변동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가격이 변하는데 그때마다 판매처에 연락해서 가격을 바꾸진 않죠. 유통사에서 제품을 제조사에서 사올 때 가격 기준으로 봐야하는데 가격변동 억제 차원에서 환율을 살짝 높게 잡습니다. 환율이 안정적인때랑 불안정한때랑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만 1~30원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환율 우대를 못받으면 송금할때 기준으로 1206원인데 그냥 1210원으로 잡고 계산하면 \531,000이 나옵니다. 제조사에 제품을 구매하고 즉시 결재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1주에서 4주정도 뒤에 결재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여기서 환차익 또는 환차손이 발생하기도 합니다만 미미한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따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가격이 \567,000인데 \36,000의 갭이 있습니다. 유통사 직판 체제가 아니라 총판등 1~2단계의 중간판매점이 끼어있는 국내 유통구조상 추가 마진이 필요하게 되어 조금 더 높아진것으로 보면 됩니다.

 

(카드 결재 수수료도 대충 3%정도 고려해야하죠. 일반적으로 카드 수수료는 판매자 마진안에서 처리하는게 맞지만 본인 마진에서 카드 수수료 빼면 진짜 마진이 없거나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는게 현실입니다. 컴퓨터 부품중에서도 마진율이 큰거랑 작은부품으로 나뉩니다. 모든 부품이 같은 마진율을 가지진 않습니다. 악세사리류는 마진율이 높아요....그냥 높아요...)

 

CPU의 경우 마진이 박하기 때문에 판매점의 마진이 없으면 제품을 팔 노력을 하지 않기에 마진을 만들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제조사에서 한번씩 판매장려금이나 한시적 가격인하.....마케팅 지원금을 가격에 녹여 할인판매....등의 이유로 MSRP보다 가격이 낮게 판매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제조사가 판단할때 적정수준으로 잘 판매되고 있다면 가격인하를 할 필요가 없겠지만 판매가 잘 이뤄지고 있지 않다면 가격인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출시된지 시기가 제법 지나게 되면 그러한 이유로 가격인하를 하게 되죠.

 

 

 

 

여기에 다른 부품들....메인보드나 파워서플라이, 그래픽카드등은 전파인증을 추가로 받아야 합니다. 칩셋별로 받으면 좋겠지만 각 모델별로 받기 때문에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전파인증 비용으로 몇백만원씩 소비가 됩니다. 글로벌하게 사용되어지는 전파인증은 제조사에서 사전에 다 받아둡니다만 한국의 경우 한국 자체 전파인증이 있어서 추가로 받아야 합니다. 

 

메인보드는 기본 전파인증비 외에도 옵션에 따라 무선랜 인증비 + 블루투스 인증비가 추가로 붙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시못할 인증비용이 따따블로 붙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고급형 메인보드의 가격차이가 해외 가격이랑 꽤 벌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픽카드는 불안정한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픽카드의 MSRP는 레퍼런스 모델에만 생각하세요. 제조사별 커스텀 모델이 나오기 시작하면 가격은 천차만별이 됩니다. MSI의 라이트닝 같은 스페셜한 기판을 제외하면 그래픽카드 자체의 가격차이는 그리 크진 않지만 쿨러에서 차이가 벌어집니다. 여기에 각 제조사별 브랜드값(마케팅비)이 더해지기도 하죠. 그러나 칩셋 가격이 확 떨어지거나 판매가 부진해서 재고떨이라도 하게되면 가격이 심하게 떨어지기도 합니다.

 

 

YSRP라고 부르며 용팔스러운 가격이라고 까기 이전에 정확하게 MSRP를 이해하고 한국에 정상적으로 판매해야 하는 가격을 올바르게 계산한 후에 판단하시면 됩니다. 

 

유통사 권장가격으로 대부분 판매를 하다가 재고가 없으면 안팔아버립니다만 일부 총판이나 일부 업체들이 소량재고를 보유하고 높은 가격에 판매를 합니다. 이런 업체는 욕할수도 있습니다만 중고등학교때 다들 배우셨던 시장논리가 적용되었을 뿐입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권장가격보다 100원이라도 싸게 팔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더 팔려구요.

 

깔 때 까더라도 정확하게 알고서 까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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